경북도, ‘투자유치 20조원 조기달성을 위한 2013년도 도·시군 합동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최근 주요국의 신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투자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국내경제도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으로 설비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투자유치 전략으로 위기상황에서도 올해 5조 5천억원의 투자유치, 민선5기 투자유치 20조원 목표를 6개월 앞당겨 조기 달성할 것을 다짐하고 그 실천전략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투자정보 선점, 틈새시장 공략, 투자유치 다변화, 기투자기업 감동 관리’등 2013년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기업투자 정보의 선점을 위하여, 기존 관리하고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입체적으로 운영한다.
기존 대기업·유관기관·산업별 협회 등에 구축된 네트워크와 그동안 투자유치 활동과정에서 구축된 투자유망기업 DB를 기반으로 투자유치자문관, 투자통상주재관, 투자협력관 등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기존 운영하고 있는 기 투자기업의 기업해피모니터(현재 113개 기업)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신·증설 투자수요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가진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하여 KOTRA 해외무역관 10개소(일본 3, 북미 3, 유럽 2, 중국 2)를 경상북도 투자협력 무역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환경의 변화에 따라 틈새 유치시장을 발굴하여 새로운 투자유치 대상기업을 적극 발굴한다.
그동안 수도권 대기업과 제조업, 그리고 자동차부품·IT·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을 중점 유치대상으로 삼았으나, 이와 병행하여
울산·창원권 등 투자수요가 많은 지방 산업거점과 중견·강소기업을 새로운 투자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의 뛰어난 ‘강·산·해’자원을 활용하여, 고용효과가 높은 레저·서비스 산업 분야 유치와, 의료기기·항공·원자력·물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유치 활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국내외 투자유치 대상을 다변화시켜 확대한다.
업종별 협업단지 유치를 통해 투자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의 동반이전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진출 국내복귀(U턴) 기업에 대한 유치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도내 외국기업 투자유치의 70%이상을 담당하던 일본기업이 엔저정책으로 이전수요가 감소할 것에 대비하여,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유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인도 등 신흥자본국으로 유치대상을 확대하고, 도내 우수기업의 합작투자를 위하여 재무적 투자자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존 유치기업에 대한 감동서비스 제공으로 신·증설 증액투자를 적극 유도한다.
도내 기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신증설 투자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기업 Visiting활동과 기업해피모니터 운영을 강화하고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비 지원으로 경북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기업이 감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북에 투자한 기업이 다시 경북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투자유치 전략 발표와 함께, ‘재무회계 및 재무제표 분석’, ‘외투유치 필요성 및 유치전략’, ‘나만의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하여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교육도 겸했다.
또한,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 상호간 의사소통과 전략 공유를 위하여 각 시군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발표와 상호 건의·협조사항에 대한 자유스러운 토론의 시간을 갖고, 울진 신원전 건설현장을 찾아 원자력 에너지와 경상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은 “앞으로 투자유치 방향을 미래 신성장산업과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산업 등으로 확대하면서, 도민 일자리 창출 중심의 실속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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