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 정상화 위해 분양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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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
2013-02-19 16:59
평창--(뉴스와이어)--강원도개발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무대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정상화를 위해 리조트(호텔, 콘도) 분양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19일, 알펜시아 리조트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는 리조트 분양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분양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고급 골프 빌라(에스테이트)의 경우 2013년 상반기 올림픽 특구 지정과 연계하여 국내에는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 올림픽 특구 지정 기념 상품을 출시하고 해외에는 해외 분양 활성화를 위해 수익 보장형 상품을 출시한다.

또한 알펜시아 타운 내 호텔 분양 활성화를 위해 국내 리조트에서는 최초로 수익형 호텔 분양 상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알펜시아 타운은 콘도(419실)와 인터컨티넨탈 호텔(238실), 홀리데이인 호텔(214실),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스키장, 콘서트홀로 이뤄진 리조트 지구로 국내 최고의 시설 수준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타운의 운영 여건을 개선한 뒤 국내외 투자 유치로 조기 경영 정상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한 유인책으로는 올림픽 특구 주변 국공유지 개발권 부여, 신규카지노 및 면세점 허가 등과 연계하여 매각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개발공사가 알펜시아 회생의 현실적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는 스포츠지구는 대한스키협회 및 바이애슬론연맹 등의 국가대표가 연간 최대 290여일을 사용하고 있어 동계스포츠의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것이 설득력을 갖고 있다.

스포츠파크 지구는 스키점핑타워,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핵심 시설로 조성원가인 2천 711억원에 인수될 경우 차입금은 7천억원대로 감소하고 연간 이자 역시 451억원에서 331억원으로 줄어든다.

강원도개발공사는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조성된 스포츠지구는 정부에서 인수해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촌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김상갑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강원도와 협조해 중앙정부에 스포츠지구 인수를 요청하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시급히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임을 부각시켜 나가겠다”며 “알펜시아 조기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 개요
강원도개발공사는 관광, 레저, 동계스포츠, 남북교류, 그리고 자연과 환경의 가치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강원도가 전액 출자한 공기업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키기 위하여 친환경 고품격 도시개발사업, 리조트개발사업,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조성사업, 공공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방자체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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