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제유가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0/B 상승한 $96.6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4/B 상승한 $117.52/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05/B 하락한 $111.99/B에 마감
미국 증시의 강세가 유가 상승을 견인
미 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경신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3.91p(0.39%) 상승한 14,035.67을, 미 S&P 500 지수도 전일대비 11.15p(0.73%) 상승한 1,530.94를 기록
Seaway 송유관 수송량 증가 전망도 유가 상승(특히 WTI 가격 상승)에 일조
Seaway 송유관 운영사인 Enterprise사의 William Ordemann 부사장은 2월 Seaway 송유관의 원유 수송량이 1월 대비 약 18만 b/d 증가한 29.5만 b/d가 될 것이라고 전망
* Seaway 송유관은 미 Oklahoma 주 Cushing 지역의 원유를 Texas 주 Freeport로 수송
이에 따라 Cushing 지역의 원유재고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WTI 가격 상승에 영향
* Cushing 지역은 미 NYMEX WTI 선물의 실물이 인도되는 지점으로서 동 지역의 재고 증감은 국제유가, 특히 WTI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침
반면, 유럽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유가 상승폭(특히 Brent 가격 상승폭)을 제한
19일,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의 2013년 경제성장률이 당초 목표였던 0.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2%~0.3%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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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