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한국YWCA연합회, 다문화청소년 학습지원 프로그램 ‘다래교실’ 협약식 가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는 2013년 다래교실에는 안산, 인천, 부산, 광주 등 전국 20여 개의 지역에 거주하는 200명의 학생과 40명의 교사가 참여하며, 앞으로 1년 동안 소그룹 모임(5:1)을 통한 개별 학습지도와 독서지도 및 독서와 연결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특히, 다래교실 학습지원교사로 활동하는 대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은 대도시 이외에도 해남과 괴산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지역까지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장은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서는 청소년 모두가 출신과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도 “다문화 가정을 보는 시각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중요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2011년부터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와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 청소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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