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비스크에 영상처리를 이용한 비접촉 데이터 처리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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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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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20일(수) 군산대학교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영상처리를 이용한 비접촉 데이터 처리기술에 대한 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술의 발명자인 군산대 제어로봇공학과 주영훈 교수와 김진규 박사(과정), 비스크 이도헌 대표, 전승준 이사, 유현섭 팀장, 신창균팀장, 군산대 최윤 산학협력단장, 고광준 산학협력과장, 박영욱 지식재산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비접촉 데이터 입력 및 프로그램 조작 방법은 컴퓨터에 설치된 촬영 장치로부터 입력된 화면에 영상처리 기법을 적용하여 손모양을 인식하고, 이를 이용하여 마우스나 키보드와 같은 기존의 입력장치나 조작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가상 터치스크린 형태 비접촉 데이터 입력 및 프로그램 조작 방법이며, 군산대학교 제어로봇공학과에서 연구한 이번 기술은 손영역의 2차원 스켈레톤 모델을 이용한 비접촉 입력 및 프로그램 조작 방법이다.

특히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글러브 데이터 방식이나 3차원 모델 방식과 달리 추가적인 장비가 필요 없어 비용이 저렴하고, 연산량이 적어 실시간 구현이 용이하며, 환경 변화에 강인하므로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산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비스크는 군산대로부터 이전받은 비접촉 데이터 처리기술을 실증화 검증을 통해 상용화 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