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비자리더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 2. 21.(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대구지원 / 상담원 등 50여 명 참석
이번 교육은 소비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소비자 문제의 내용이 다양화됨에 따라, 지역의 민·관에 소속된 소비자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분쟁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책임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군·구와 관내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소비자권익증진을 도모한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의 소비자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소비자교육 강사, 소비자상담원, 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비자분쟁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관련 상담이 ‘10년 133건, ’11년 190건, ‘12년 244건으로 매년 증가해 다년간 상담다발 1위 품목이고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도 10대 상담품목 중 하나로 나타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폰과 어플, 쇼셜커머스 등 ’최신 IT트렌드에 따른 소비자피해 연구‘를 통해 피해유형과 주의점 등을 알아본다.
또 ‘11년 55건, ’12년 64건으로 소비자상담 증가세를 보이는 중고자동차 중개·매매 관련 규정의 숙지와 사고차량 및 침수차량 판별요령, 주요 합의 권고 사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중고자동차 관련 소비자분쟁 해결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사회적책임과 시민성’이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김민정 교수로부터 현 시장경제에서 소비자권리는 충분히 실현되고 있는지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 소비자는 여전히 보호의 대상인지에 대한 질문과 왜 이 시점에서 소비자책임과 소비자시민성을 논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소비자권리 못지않게 소비자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시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해 본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과장은 “소비자리더 전문성 강화 교육을 계기로 지역의 소비자교육 강사, 상담원, 실무자 등의 역량이 향상돼 소비자분쟁 해결과 책임 있는 소비자의 양성 및 소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소비자리더 양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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