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양광 발전설비업체 등과 371억 투자협약 체결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21일 단양군에 투자하는 (주)쎄메텍(대표 소비룡)과 충주시에 투자하는 우림콘크리트공업(주)(대표 문재경, 서립규) 등 2개 업체와 371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은 도내 최북단에 위치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나, 지리적 교통여건상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투자유치가 불리했던 지역이다.

그러나, 세종시의 정부부처 이전 등 신수도권 중심이 중부권으로 집중되고, 평택에서 삼척 간 동서 고속도로가 부분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해졌고, 최근 물류비용 상승 등 기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중부권에 각지의 물류이동이 경쟁력을 갖게 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할 (주)쎄메텍은 자동차 생산설비(라인플랜트), 쏠라모듈 OEM 제조 및 태양광발전 설비 시공 등 기계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수주물량 증가 및 삼척 발전플랜트단지 조성사업에 참여 가능성 등 삼척과 수도권 및 서해안의 중간지점인 단양산업단지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게 되었다.

충주시에 투자하는 우림콘크리트공업(주)는 조립식 건축자재(벽면, 슬라브 등)를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국내 청라지구와 세종시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건축자재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노동력 절감, 품질관리, 공사기간 절감 등 작업 환경이 변화에 따라 PC공법을 도입하여 적은 인력으로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매출증대 및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림콘크리트공업의 PC공법(Precast Concret)은 전 세계적으로 노동력 부족, 기술저하, 안전, 품질, 공기절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장에서 기둥, 보, 슬라브 또는 외벽체를 제작하여 건설현장에 납품, 적은 인원으로 설치를 하는 현대적 공법이다.

우림콘크리트공업은 경기도 하남시에 공장이 소재하면서 강구조물 시장의 호기를 맞아 매출증대 및 중부권에서의 원부자재 안정 수급등 교통흐름이 원활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충주에 부지 51,986㎡ 규모로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는 이번 단양군과 충주시에 2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으로 120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선 5기 충청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1,636개 기업, 13조 8,730억 원, 고용창출인원은 57,853명에 이른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
기업유치지원과
투자정책팀장 맹경재
043-22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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