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7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 <친절한 금자씨>가 기존의 필름 상영과 차별화되는 디지털 버전을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전국 개봉과 함께 일부 극장인 용산, 강변, 구로 CGV에서 <친절한 금자씨>의 디지털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 상영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 이후 <매트릭스 리로디드> 등 총 8 편의 영화가 디지털로 제작되어 상영된바 있다.

<친절한 금자씨>가 기존의 디지털 상영과 다른 점은 영화의 중반부터 서서히 색깔이 흑백으로 전환되어 마지막에는 완전히 흑백으로 변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이다. 어느 순간 영화가 흑백으로 변했는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기술력이 동원되어 보는 관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일명 ‘D-cinema’라고 불리우는 디지털 상영은 스크린에 필름을 영사하는 대신 디지털로 제작된 영화를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 라는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재생하는 영화상영 방식을 말한다. 기존 방식보다 더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 제공이 가능하며 상영이 거듭될수록 필름이 손상되어 떨림이 심해지는 필름 방식과 달리, 상영 횟수가 아무리 늘어나도 최초의 화질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추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D-cinema 상영과 관련하여 ‘DI(Digital Intermediate: 디지털 색보정)’라는 신기술은 영화의 색깔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전의 광학적 색보정 시대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의 DLP판>을 통해 관객들은 전혀 새로운 관람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일반 필름 상영을 관람한 뒤 D-cinema 기술로 다시 태어난 <친절한 금자씨>와 비교 관람하는 것도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가 될 것이다.새로운 기술로 또 다른 영상 혁명을 선사할 <친절한 금자씨>는 스스로 13년간 감옥에 갇힌 천사 같은 여자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7월 29일, 가장 궁금한 그녀의 맘 속이 드디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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