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 봄 맞이 냉이캐기 행사 진행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냉이캐기 행사를 위해 일부 초지지역에 냉이를 수확할 수 있도록 목초지를 관리해왔다고 밝혔다. 냉이밭은 3만㎡ 초원위에 조성되었으며, 팜랜드 입장후 채취도구와 비닐봉투 임대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자율 채취하면 된다.
직접 채취한 냉이로 입맛을 당기는 식탁도 직접 꾸며 볼 수도 있다. 안성팜랜드 내에 있는 팜팜식당에서 직접 채취한 냉이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방 운영된다.
안성팜랜드 국중현 과장은“안성팜랜드는 호밀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중순이 가장 아름답지만, 지금도 호밀이 푸른빛을 띠고 광활한 초원에 피어있어 봄의 향기를 미리 느끼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팜랜드에서는 호밀밟기행사도 진행중이다. 이번달 말까지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밀밟기란 이른 봄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아 들떠있을 때 호밀의 그루터기를 밟아주어 호밀의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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