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동양인 최초로 전설의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 공연

- 홀로서기 후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무대, 세계적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 서거 25주년 기념 한국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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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3-02-21 16:38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동양인 발레리나로는 최초로 전설의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Marguerite & Armand)’ 무대를 선보인다.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김주원이 지난 해 6월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라는 타이틀을 벗고 홀로서기 후 선보이는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무대로, LG아트센터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된다.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Sir. Frederick Ashton)’ 서거 25주년을 맞아 한국 무대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알렉상드르 뒤마피스(Alexaddre Dumasflis)의 유명 소설 ‘춘희(La Dame aux camellias)’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에 영감을 받아 두 주인공 마그리트와 아르망의 사랑을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음악에 맞춰 발레의 몸짓으로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20세기 최고의 발레스타 마고트 폰테인과 루돌프 누레예프에 의해 1963년 초연되어 공연 첫날 무려 21회의 커튼 콜을 받을 만큼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폰테인의 사망 이후 그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채 20년이 넘도록 철저히 봉인되어 오다가, 2000년에 실비 길렘과 니콜라 르 리쉬에 의해 부활되었고, 그 이후 세계적인 프리마 발레리나에게만 허락되어 온 전설적인 발레로 평가 받고 있다.

김주원은 이번 공연을 ‘발레리노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발레스타 이렉 무하메도프, ‘완벽한 비율, 아름다운 라인을 지닌 최고의 발레리노’로 평가 받는 워싱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현웅,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이자 발레 스타 부부인 황혜민과 엄재용 등 최고의 발레 스타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로 꾸민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타이스 파드 되(2인무)(Thais Pas de Deux), 랩소디 파드 되(Rhapsody Pas de Deux), 어웨이크닝 파드 되(Awakening Pas de Deux) 등 프레데릭 애쉬튼의 다른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년간 전설의 무대를 꿈꾸며 예술감독으로 직접 작업에 참여한 김주원, 그녀의 아티스트로서의 의미 있는 첫 행보인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LG아트센터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2월 25일이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 및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LG아트센터 02-2005-0114
공연문의) 떼아뜨로 02-5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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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산업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이 성행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정통 유럽뮤지컬을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엘라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흥행신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 홈페이지: http://marguerite-arm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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