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기업 대상 ‘2013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추진

- 특허 등 지식재산 경영 통해 미래가치 적극 창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기반 산업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총 15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지난 2009년 사업 첫해( 사업비 3억 원)에 비해 대폭 늘어난 규모이다.

사업 내용은 △특허종합지원사업(특허출원비 등 맞춤형 지원, IP스타기업 육성 등) △브랜드 가치 제고사업(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 △디자인 가치 제고사업(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분, 추진된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특허종합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총 12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재권 컨설팅 상담, 특허 출원비 지원 등 총 562건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지원 내용을 보면 국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311건, 선행기술조사 182건, 우수기술 홍보물 및 3D 시뮬레이션 제작 26건, 브랜드·디자인 개발 권리화 10건, 기타 기술정보 지원 등이 33건이다.

그 중 수성정밀기계(주)는 포구 자동 청소장치에 대한 특허출원과 특허기술의 마케팅 홍보를 위한 리플릿 및 3D 시뮬레이션 제작까지 연계지원을 받아 제2회 국제방위산업박람회(2012년 9월)에서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칠보공예업체 ㈜남정은 2012년에 신규 브랜드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 받아 국내 최대 사후 면세점인 MK몰에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도에 브랜드 개발 지원을 통해 칠보공예제품을 영국 해러즈(Harrods)백화점에 한국 대표상품으로 전시한 바 있다. 현재는 영국왕실 왕관 제작 업체인 아스프리사(社)와 수출을 협의 중에 있으며 중동, 카타르, 인도 시장에도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

이처럼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 경영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 특허청이 사업비를 지원(1대1)하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 재산센터(052-228-3083~3088)가 주관한다.

또한 정부는 2011년 7월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및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출범함과 동시에 2012년을 ‘지식재산 강국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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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진흥과
김미경
052-229-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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