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 안정적 평가

- 환경부,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실태조사 결과 52% 위법 발표

- 울산은 44개 조사 사업장 중 4.5%(2개사) 지적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의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 폐수배출업체 관리 권한이 지자체에 위임된 이후 처음으로 2012년 12월 ~ 2013년 1월까지 전국의 1일 2천㎥ 이상 폐수배출업체 318개사에 대해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 163개 업체(52%)에서 허가받지 않은 특정물질을 배출하였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위법사항이 확인된 업체(71개)는 관할 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고 배출농도가 먹는 물 수질기준 이하인 업체(92개)는 관할 기관에서 추가 조사를 실시, 위법 여부에 따라 조치토록 했다.

반면 울산시는 이번 실태 조사에서 44개 조사 대상 사업장 중 2개(4.5%) 사업장이 지적되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양호하고 안정적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적된 사업장 중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허가받지 않은 오염물질 배출’(시안 0.92㎎/L // 기준 1㎎/L)이 지적됐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오염물질 배출’(셀레늄 0.074㎎/L // 기준 1㎎/L)이 지적됐다.

다만 이 회사는 환경부의 조사시점(1월 9일 채수) 이전인 1월 7일 이미 변경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위법 행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수다량배출업체에 대한 지도 및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단 1개 업체도 위법 사항이 지적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환경관리과
김언주
052-229-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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