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월대보름 행사 관련 특별안전대책 추진

-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가동 및 화재ㆍ안전사고 방지대책 강화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는 정월대보름(2월 24일)을 맞아 전국에서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에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표준안’을 시달하여 각 지자체에서 지역축제 안전대책 및 상황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조치했으며, 정월대보름 축제기간인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유지하고 소방·경찰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사고예방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주말(2.22∼2.24일)에는 각 시·도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사고·화재 위험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규모가 크고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81천명), 대구(20천명), 강원(152천명), 전남(20천명)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안전책임관을 파견하여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맹형규 장관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지역축제에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정성을 가지고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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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행정안전부
재난대책과
재난대책과장 임상규
02-2100-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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