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학생, 입학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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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4:20

서울--(뉴스와이어)--3월 초가 되면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가 입학식을 한다.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은 설레는 마음 반, 떨리는 마음 반으로 입학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입학식 날짜가 다가올수록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 또한 여러 걱정과 함께 분주해진다. ‘유치원과 많이 다르다는 초등학교, 아직도 손이 많이 가고 어리기만 한 우리 아이가 과연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아이 초등학교 입학 시 가장 걱정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대부분 학습, 학교생활 적응, 인성과 사회성에 관한 문제를 꼽았다.

‘학습’, ‘학교생활 적응’, ‘인성과 사회성’에 대한 준비 이렇게 하자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과서가 바뀌었다. 아이들은 <국어>와 <수학>, 그리고 <8가지 주제별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이미 대다수 예비 초등학생이 국어와 수학의 기초 지식을 습득했겠지만, 걱정된다면 미리 초등학교 1학년의 교과 내용을 어느 정도 알아두어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좋다.

국어는 자음과 모음을 익히고, 자기소개를 비롯해 본인의 생각을 정확히 말하는 연습을 해 놓도록 한다. 1학년 수학은 1~100까지의 수를 세고 숫자로 쓰는 법을 배운다. 물을 따를 때도 큰 컵과 작은 컵의 키를 비교하고, 물의 많고 적음을 이해하는 등 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놀이로써 이해하고 판단하는 연습을 하면 아이가 수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아이가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크다. 낯선 환경과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아이가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모르는 게 당연하고 그것을 배워 나가는 단계에서 부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학교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주자.

오늘날 사회적 관심사가 된 인성과 사회성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 아이는 ‘학교’라는 문턱에 들어서면서 더 많은 친구를 만나고 더 넓은 세상과 접하게 된다.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싸움이 일어날 수 있고 질서를 유지하려면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올바른 생각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 여기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주인공의 기분은 어떤지, 나는 그런 상황이 있었는지,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초등학교 입학 준비 - 책 한 권으로 입학 준비 끝

도서출판 키움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 30일 만에 끝내기’ 시리즈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교장 선생님들이 집필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이다. 1학년 교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국어>와 <수학>, 학교생활에 대해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은 <생활>, 아이의 인성과 사회성에 도움을 주는 <가치>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5세 이상 어린이가 한 가지 사건이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15~30분. 예비 초등학생의 자신감 있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하루 15분 한 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 책은 다가오는 새봄, 아이의 입학을 걱정하는 부모와 학교생활에 부담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