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손님맞이 청결운동 전개

- 3∼10월 ‘쾌적한 행복마을 만들기’…첫 금요일 청소의 날 운영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올해 행복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3월 1일부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는 10월 20일까지를 ‘쾌적한 행복마을 만들기’ 특별 기간으로 정해 ‘행복마을 청결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행복마을 청결운동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국제행사와 도내 지역별·월별 축제행사에 대비해 (사)행복마을협의회와 한옥민박을 운영 중인 행복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깨끗한 행복마을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행복마을 청소의 날’로 지정해 마을 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개울가, 마을 입구, 안길 등을 대청소 한다.

또 농어촌 주거환경사업과 연계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 정비 등 경관 개선사업과 함께 공한지를 활용한 소공원 및 소규모 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옥 민박주에겐 ‘한옥민박 운영 준수사항’에 따라 객실, 욕실, 식당, 이부자리 등 청결상태를 수시 점검토록 했다. 또 생활비품도 자율적으로 구비해 행복마을을 찾는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여가를 보낸 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손님맞이 준비를 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번 기간 동안 민박주 대상 친절교육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도 행복마을과 내에 청결활동 지원·점검 전담팀(T/F)을 운영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청결운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계도하고 잘된 사례를 널리 전파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표창 및 마을평가 반영 등으로 인센티브도 제공키로 했다.

이점관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행복마을 자율 청결운동은 훈훈한 마을공동체 조성과 함께 마을 소득 증대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행복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행복마을 소득사업 다변화를 위해 전국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1사 1촌 자매결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특히 수도권의 많은 학생들을 유치, 따뜻한 정과 여유 넘치는 전통 주거문화인 한옥을 체험토록 하고 농어촌생활도 알려나가기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행복마을과
061-286-352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