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국제기아대책기구와 보건의료지원 협약

- 지원 국가 현지 의료인의 실습, 교육 지원과 함께 긴급구호와 의료봉사 활동에도 참여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24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와 보건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건국대병원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지원하는 국가의 현지 의료인의 실습과 교육을 지원하고 긴급구호와 의료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진료를 의뢰할 경우, 국내외환자에게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고 선택진료비를 감면하기로 하는 등 보건의료전반의 지원을 약속했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원장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정섭 회장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건국대병원과 함께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긴급구호와 의료봉사활동 등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미숙아와 출산부모를 지원하는 ‘도담도담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설립된 국제 NGO 단체로 빈곤국가와 지역에 해외구호개발동사단인 ‘기아봉사단’을 파견해 각종 개발사업과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과 수자원개발 사업, 급식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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