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3년도에도 민생경제 대책에 집중키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민선 5기 후반기를 맞아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주요 경제 기관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는 지난 2월 22일 (금) 14:00시에 광주 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이형석 경제부시장 등 행정기관, 경제단체, 금융계, 기업지원기관, 학계, 노동계 및 시민단체 대표자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화 대책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세계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고 국내 경제도 세계경제 부진에 따른 수출 둔화와 내수 개선의 제약으로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러한 경제 위기가 서민층에 집중됨으로써 서민층의 고통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라 개최되었다.

특히 모든 시정의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있는 민선 5기에 있어, 그 후반기에는 무엇보다 서민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광주시의 강력한 집행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단체별로 일자리 창출, 금융 및 재정 지원, 산업 진흥 기업지원, 생활경제 안정 지원 및 지역 생산품 구매 촉진 분야 등의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2013년도 주요 계획으로 일자리 2만 8천개 창출(누적 9만 4,369개)로 고용률을 특광역시 중 중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광주시 예산 1조 5,212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 안정 및 내수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올해 수출은 160억$을 목표로 광, 전자, 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는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1조 4,467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광주시는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 등을 4,330억원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300억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30억원을 지원하고, 15개 전통시장에 87억원을 지원하여 현대화 및 경연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방공공요금의 동결 기조를 유지하여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역점을 두고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형석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후반기를 맞으며 여러 경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실물경제가 어렵고 서민이 힘들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 “회의에 참석한 여러 기관들이 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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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경제산업정책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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