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8대 대통령취임식 157명 초청돼
경북도는 이번 대통령 취임행사가 지역·세대·계층을 넘어 대통합의 가치를 국민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새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국내외에 선포하는 역사적인 장인만큼 지역에서도 새정부의 국정방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행사에 많이 참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초청인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장 및 부의장, 시장·군수, 시군의장, 농업·경제·복지·여성·새마을 등 사회단체장과 함께 농어민, 소상공인 등 시·군 특별초청자도 46명이 포함되었다.
특히, 시군 특별초청인사에는 박근혜정부의 국정방향인 국민 대통합과 민생정부에 맞게 독도주민, 순직공무원 유가족, 효부, 결혼이민여성, 택시기사,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서민들이 골고루 포함되었다. 먼저, 독도 지킴이인 독도이장 김성도, 김신열씨 부부, 지난 2010년말 구제역 방제작업 중 순직한 영양군청 공무원 故김경선씨의 모친 권금연(68세)씨, 중국에서 시집와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심장이식 한 남편에 대한 내조를 성실해 ‘2012년 대한민국 손순자효부상 화목상’을 수상한 이홍영(35세)씨, 이밖에도 결혼이민여성인 누엔티티(베트남, 포항)씨와 장예진(중국, 구미)씨, 택시기사 이수원(경주) 등이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는 지금 도민들은 새정부 출범에 많은 기대와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민 대통합으로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지역현장, 민생현장에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경북이 앞장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에 광역SOC, 첨단과학·에너지산업, 미래신성장산업 등 도정 주요현안을 최대한 반영시켜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앞으로 시군과의 상생발전과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민생탐방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행정지원국 자치행정과
053-950-2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