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전사적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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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3-02-25 08:55
서울--(뉴스와이어)--농협중앙회(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모돈 10% 감축 등 생산량 감축 캠페인과 돼지고기 소비촉진 등 돼지가격 안정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모돈 감축 등 생산량 감축 캠페인’은 최근 사육두수 증가, 생산성 향상으로 돼지가격 약세가 장기화되어 있어 양돈농가 연쇄 도산 등이 우려되고 있어 생산기반 자체를 줄이지 않을 경우 양돈농가 경영은 물론 국내 양돈산업이 매우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돈농협과 함께‘양돈 조합원 보유 모돈의 10%(약 49천두) 감축, 비육돈 조기 출하, 불량자돈 도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생산량 감축 캠페인의 실효성 제고 및 참여 농가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농협중앙회, 양돈농협 등 예산 12억원(모돈 마리당 30천원)을 조성하여 조합원의 손실을 일부 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돼지고기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3.3day(삼겹살 데이) 맞이 전국단위 소비촉진 행사’,‘농협 삼겹살 990원(100g 당) 할인판매’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선 농협중앙회 및 농협유통 등 자회사 판매장에서‘3.3day 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2.28 ~ 3.3까지 삼겹살 990원 할인행사’를 판매장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어 3.7 ~ 3. 17까지는 농협중앙회와 양돈농협 등이 참여하여 ‘수도권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삼겹살 990원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의 농협지역본부, 양돈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지역별 행사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또한 전국 농협하나로마트(클럽)에서 자발적인 돼지고기 판매할인 등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최근 돈가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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