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철민 씨, 그룹홈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

- 아동그룹홈협의회 7차총회에서 박철민 씨 홍보대사 위촉 및 ‘한국사편지’ 저자 박은봉 씨 도서 기증

2013-02-25 10:36
서울--(뉴스와이어)--사회적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그룹홈이라는 형태로 보호하고 있는 아동그룹홈들의 협의체인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올 2월 26일 제7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그룹홈 홍보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역사책을 집필한 박은봉 작가의 ‘한국사 편지’를 모든 그룹홈에 기증하는 행사를 기념해 저자에게 듣는 특강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배우 박철민 씨는 그 동안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참여하여 특유의 재치와 재기발랄한 연기로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평소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는 이번에 그룹홈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정말 모든 이들의 관심이 필요한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역사책 ‘한국사 편지’의 저자 박은봉 씨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한국사 편지의 300만 부 판매 기념으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갚는 의미로 뜻 깊은 일을 생각해 오던 중 상대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접할 기회가 적은 그룹홈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약 3억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기로 결심하였다. 특히 이번 기증 도서들은 저자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수록하여 특별 제작하였다는 점에서 여느 기증과 의미가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김성덕 이사장은 “홍보대사 위촉으로 그룹홈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얼마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잘 자라고 있는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기의 재능을 나누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되는 것 같아 참으로 가슴벅차다”고 말하였다.

이 행사에는 그룹홈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조례제정 및 지원센터 마련을 위해 공로가 큰 서울시의회 다수 의원과 경기도의회, 강원도의회, 천안시의회 의원들에게 감사패도 수여하고 꾸준히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을 도와준 삼일회계법인에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에서 그룹홈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이낙연 의원(민주통합당, 협의회 자문위원)과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개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한국아동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한 협의체이며 2000년에 발족했다.

웹사이트: http://www.groupho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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