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단체 주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합동토론회 개최

- 직선제·인터넷 생중계 등 유권자 후보 선택 기회 제공 확대

서울--(뉴스와이어)--한의협 회장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유관단체 주관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한의학열린포럼·한의약정책연구회·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2월 24일(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역사회의실에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6명의 후보 중 정채빈(기호 1번), 진용우(3번), 김성진(5번), 최혁용(6번) 후보 등 4명이 참가한 이번 토론회는 각 후보자 발언과 공통 질문 답변, 후보자 상호 토론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20년 후의 한의사 전망 ▲천연물신약 투쟁의 방향 ▲첩약과 한약제제 등 건강보험 확대 방안 ▲공중보건의 및 군의관에 대한 질문 등 질문 방식과 상호 자유 질문 답변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많은 한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천연물신약 문제와 첩약 건강보험 확대 문제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성진 후보는 “천연물신약 문제는 그간의 강경 일변도의 투쟁만으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 고시무효화 소송, 대국민 홍보, 실효적 사용권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하며 중성약(쉐어존)도 고려할것, 첩약 및 한약제제 문제 등은 첩약의보 연구팀을 구성하여 시행 방안에 대해 충분히 연구·검토 후 전국적이고 광범위한 토론을 거쳐 회원 총 투표를 통해 시행 여부와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해 좌중의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모 한의학계 관계자는 “후보간 정책의 큰 흐름은 비슷했으나 실행능력이 누가 있겠는가가 관건이다. 유관단체와 연관된 문제이기 때문에 대정부 입법부 협상 능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한의사 대부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직선제를 배경으로 인터넷과 페이스북 생중계, 녹화 촬영분도 공개 등을 통한 유권자들의 정보 확보 및 선택의 폭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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