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러 시장, 2013년 10억 달러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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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14:58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인포메이션은 NanoMarkets가 최근 ‘스마트 미러 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기존의 자동차용 Self-Dimming 룸미러 시장과 그보다 더 고기능화된 자동차용, 소비자용, 의료용, 광고용의 ‘디지털 미러’ 신규 시장 모두에 대해 시장 기회를 분석하고 정량화했다. NanoMarkets에서는 세계의 스마트 미러 기술 제품 시장 규모가 2013년 약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고, 또 시장은 2010년대 후반까지 약간에 불과하지만 34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향후 8년간의 스마트 미러 기술 제품 시장을 용도별, 스마트 기술 유형별로 분류해 상세하게 예측했다. 여기에서는 스마트 미러 기술로서 Self-Dimming, 자가 세정(Self-Cleaning), 자가 복구(Self-Repairing) 시스템과 센서,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임베디드 전자기기에 대해 다루었다. 용도별 시장 부문으로서는 자동차용 리어뷰 스마트 미러(룸미러 및 백미러), 소비자용 및 가정용품으로서의 스마트 미러, 헬스케어 및 의료 관련 스마트 미러, 판매 및 광고 업무용 스마트 미러 등의 부문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

이 보고서에서 NanoMarkets는 안전, 쾌적성 및 편이성, 디자인 및 스타일, 마케팅 등 비지니스 부문에서 스마트 미러 수요를 촉진하고 있는 동향에 대해 분석했다. 또 Gentex, Magna, ACG, Panasonic, Seura를 비롯해 기타 스마트 미러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는 주요 기업의 상품 컨셉,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검토했다.

자동차 시장 부문에서는 광 센서의 탐지 신호에 따라 일렉트로크로믹(electrochromic) 재료를 사용해서 반사율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리어뷰 미러에 대해 강력한 수요가 존재함이 이미 실증되었다. Self-Dimming 기능에 의해 운전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스마트 미러 시장에서 Self-Dimming 기능은 앞으로도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나아가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서, Wi-Fi 접속, GPS 등 첨단 전자기기를 탑재함으로써 부가가치가 있는 기능을 갖추게 하는 것의 중요성이 증대되어 갈 것이다.

자동차 산업 부문 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움직임 센서와 인체 감지 센서, 사용자가 컨트롤하거나 내용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및 인터넷과의 접속 기능 등 거울에 새로운 여러 가지 전자기기 기능을 탑재하면 흔한 거울을 고기능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로 변신시킬 수 있다. 디지털 미러는 사용자에게 있어서 ‘정보 허브’로서 작동하고, 모습을 비출 뿐만 아니라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정보를 비출 수 있는 물건이 될 것이며, 이미 거울과 전자기기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관련 보고서: 스마트 미러 시장 / Smart Mirrors Markets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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