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신규 모집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3년 신규 대상자를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대상 가구를 대폭 늘려 전남 22개 시군에서 희망키움통장 800, 내일키움통장 1천500 총 2천30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1차이며 총 8회에 걸쳐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반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가구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해 2천400만 원(3인 가구 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1만 8천 가구가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대상자에게 상담, 재무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탈수급 시 2년간 교육·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 형성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 등을 활용해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수익금을 지원해 3년 이내 취·창업 시 최대 1천3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자는 소속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한 번도 저축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저축하며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며 “더 많은 수급자들이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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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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