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통약자 교통서비스 대폭 확대
- 전국 최초로 저상버스 승강장에 탑승대기표시 설치
도 관계자는 “작년에 13회에 걸쳐 장애인, 장애인콜택시 운영단체, 장애인단체, 대학교수, 버스업계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 2급 중증장애인이 선호하는 장애인 콜택시는 ‘12년말 현재 40대(전주 26, 군산 4, 익산 4, 정읍 4, 김제 2)가 운영되고 있다.
시·군에서 재정부담으로 구입을 기피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는 금년부터 장애인 콜택시 구입비와 운영비 지원을 통해 2016년까지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 수준인 142대까지 확대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지원계획
- 구입비 : 대당 40백만원(도비 50%, 시군비 50%)
- 연간 운영비 : 대당 28백만원(도비 30%, 시군비 70%)
연도별 구입대수 : ‘11년까지 37, ’12년 3대, ’13년 21대, ‘14년 32대, ’15년 28대, ‘16년 21대
2013년도에는 21대(전주 8, 군산 2, 정읍 1, 남원 2, 완주1, 진안 1, 무주1, 장수 1, 임실 1, 순창 1, 고창 1, 부안 1)를 구입할 계획임에 따라 전 시·군에서 장애인 콜택시가 1대 이상씩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당 가격이 2억원 정도인 저상버스는 CNG 일반버스 구입비와의 차액인 99.2백만원(국비 50%, 도비 25%, 시군비 25%)을 2008년부터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해오고 있다.
시내버스 업체에서 유류비·수리비 등 부담으로 구입을 기피함에 따라 2012년말 현재 도내에는 56대(전주 45, 군산 5, 익산 6)만 운행되고 있다.
도에서는 시내버스 업체의 저상버스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구입비외에 운영비 지원을 통해 2016년까지 시내버스의 30% 수준인 247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계획
- 구입비 : 대당 99.2백만원(국비 50%, 도비 25%, 시군비 25%)
- 연간 운영비 : 대당 5백만원(도비 30%, 시군비 70%)
연도별 구입대수 : ‘11년까지 27, ’12년 29대, ’13년 16대, ‘14년 44대, ’15년 61대, ‘16년 70대
CNG 충전소가 없어 저상버스 운행이 어려운 시 및 농어촌지역은 중형저상버스 개발 완료후 본격 구입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에서 농어촌지역 실정에 적합한 저상버스를 2014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도에서는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경우 운전원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최초로 승강장에 교통약자 탑승 대기중 인식표시를 설치할 계획이다.
2013년도에는 시범적으로 50개소(전주시 40, 군산시 5, 익산시 5)를 설치하고 효과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저상버스 탑승 시간이 10분 정도 소요됨에 따라 뒤따라 오는 시내버스가 교통약자가 탑승중인 저상버스를 배려할 수 있도록 전국최초로 저상버스 후면에 교통약자 탑승중 인식표시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인격존중, 저상버스 탑승구역 준수, 일반 시내버스 운전원의 저상버스 배려 등에 대한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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