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활성화 위한 글로벌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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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코리아
2013-02-26 12:30
서울--(뉴스와이어)--비자와 삼성전자는 비자의 지불결제 분야 전문성과 삼성의 스마트기기 제조 분야 기술력을 하나로 결합하는 글로벌 전략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모바일 지불결제의 보급을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지불결제 프로그램 도입을 계획 중인 금융기관의 경우, 삼성의 NFC 지원 스마트기기로 지불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 모바일 통합관리 서비스(Visa Mobile Provisioning Service)’[1] 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성은 NFC 기술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에 ‘비자페이웨이브(Visa payWave)’ 기능을 선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비자 페이웨이브는 소비자가 스마트기기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져가면 지불이 이루어지는 비자의 비접촉식 모바일 지불결제 기술이다.

비자의 짐 맥카시(Jim McCarthy) 글로벌 상품 총괄대표는 “비자의 지불결제 기능을 탑재한 삼성의 스마트 기기는 매우 강력한 상품성을 지니게 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불결제가 보편화되고 있는 시장에서 그 가치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 지불결제 기능을 세계적으로 보급하고 확산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금융기관들이 수백만 대의 스마트폰에 지불결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도입하는 것으로, 이 기술이 바로 비자와 삼성의 글로벌 전략적 제휴가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미디어 솔루션 센터장인 홍원표 사장은 “삼성은 NFC 기기 개발 분야의 선구자로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비자와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지불결제의 글로벌 플랫폼 마련을 위한 진일보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들의 모바일(NFC) 결제 프로그램이 폭넓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NFC 지불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근거리 무선 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을 의미하는 NFC 기술은 모바일 기기와 결제 단말기 간의 보안 통신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표준으로, 시장조사전문기관인 ABI 리서치는 NFC 기술을 지원하는 단말기의 생산량이 2017년에는 총 19억 5,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 비자와 삼성전자간 글로벌 전략적 제휴는 NFC 휴대전화 제조 선두업체와 세계 최대 지불결제 네트워크 간에 이뤄진 최초의 제휴로, 이를 통해 모바일(NFC) 결제 기반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간 교류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분야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 전략적 제휴(Global Strategic Alliance)

비자와 삼성전자는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기기에 비자의 지불결제 기술을 탑재하는데 협력하며, 금융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모바일 지불결제 솔루션의 글로벌 보급 확대를 촉진하는데 합의했다.

삼성전자의 ‘비자 모바일 통합관리 서비스(Visa Mobile Provisioning Service)’ 연계

삼성전자는 금융기관이 대규모 모바일(NFC) 지불결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보안경영시스템(Key Management System)에 연계되어 있는 비자 모바일 통합관리 서비스(Visa Mobile Provisioning Service)[3]를 이용, 삼성의 스마트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보안칩으로 지불결제 정보를 무선으로 전달 받을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비자 모바일 통합관리 서비스는 발급사용 보안 데이터의 저장 영역을 생성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 비자 페이웨이브 라이센스 확보

삼성은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 기기에 비자 페이웨이브 기능을 선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제조 단계에서부터 탑재됨으로써, 이들 제품은 비자 지불결제 정보에 의한 개인화가 바로 가능해진다. 즉, 소비자가 자신이 거래하는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지불결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초기 설정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콘그레스 2013(Mobile World Congress 2013)’에서 비자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삼성 스마트기기로 지불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발급 받을 수 있는 ‘비자 모바일 통합관리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Hall 6, Stand 6E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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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세계 최대의 전자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처리 서비스와 지불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자(Visa), 비자 일렉트론(Visa Electron), 인터링크(Interlink), 플러스(PLUS) 브랜드로 제공되는 소비자용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그리고 상용 카드를 포함합니다. 비자는 전세계에서 탁월한 통용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세계 최대의 ATM 네트워크인 비자/플러스 (Visa/Plus)는 전세계 170개국 이상에서 현지 통화로 현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자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visakorea.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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