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장학금, 초·중·고생 174명에 전달

- 총 장학금 2억 5,000만 원…차흥봉 회장 “희망의 미래 보며 무한도전 해 달라”

2013-02-25 17:14
서울--(뉴스와이어)--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2012 무한도전 달력’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MBC나눔(대표이사 김지완)은 25일 오후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소회의실에서 ‘MBC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초·중·고등학생 각 58명씩 174명에게 총 장학금 2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들은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가정위탁, 한부모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이 지원된다.

장학금은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길, 하하, 노홍철 등 7명의 ‘무한도전’팀이 매년 진행하는 달력 판매 프로젝트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2008년부터 제작된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모든 판매 수익금을 전액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김지완 MBC나눔 대표이사는 “7명의 무한도전팀 멤버들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며 “우리 사회의 꼭 필요한 인재들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은 때마침 박근혜 대통령이 ‘희망의 새 시대’를 선언하며 취임한 날”이라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들도 현재의 어려운 처지를 보지 말고 희망의 미래를 바라보며 무한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개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규정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 창립 62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중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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