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녀의 운명을 그린 이영묵 작가의 ‘워싱턴에서 3박 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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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솜
2013-02-26 11:07
서울--(뉴스와이어)--남녀의 재회를 통하여 사랑의 의미와 현시대의 혼란을 그려낸 소설이 출간되었다. (도서출판 한솜) 두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재회를 통한 비극적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 이영묵은 원색적 인간의 욕망이란 말을 화두로 삼으면서 소설을 집필했다. 소설은 도입부는 남자 주인공의 방황을 시작으로 시대적 배경이 자주 뒤바뀐다. 작가는 여러 여자를 쫓으며 탐욕주의자의 모습을 그려내는가 하면, 과거와 현재를 오버랩시켜 한 남자의 최후를 암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를 잊지 못한 채 찾아 떠나는 여자 주인공의 행동이다. 그녀의 행동과 말투에서 느껴지는 이영묵 작가만의 독특한 화법은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과 생각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때로는 불편한 소설이 아닌, 즐거운 소설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누구나 이루지 못한 풋사랑을 기억하며 상상력을 증폭시킨 적 있을 것이다. 혼란의 시대에 머물고 있는 지금, 우리는 과거를 추억하고 그리워한다. 소설의 인물들을 만나다 보면, 과거의 어디쯤에 머무른 적 있지 않은가. 이렇듯, 독자가 그리워하던 지난 사랑에 대한 욕망, 그리움, 질투, 오해가 이 소설 안에 모두 집약되어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의 궁극적으로 욕망하는 것들에 대한 서사가 가득하다. 과거를 상기시켜며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소설의 내면에 담긴 주제는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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