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국가대표 팬 서수연 씨, “전세계 야구 팬 앞에서 한국을 응원할게요”

뉴욕--(뉴스와이어)--내달 2일부터 미국에서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모든 경기를 현지에서 시청하고 관람할 수 있는 국가대표 팬 선발 프로그램(‘MLB Fan Cave: WBC Edition’)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WBC 참가국 16개국에서 16명의 대표 팬이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팬은 서수연(25) 씨다. 서 씨는 이에 따라 MLB가 직접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뉴욕 ‘MLB 팬케이브’에서 생활하며 16개 참가국을 대표하는 각국의 대표 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게 됐다.

서 씨가 국가대표 팬으로 뽑힌 데에는 여성팬으로써는 보기 드물게 오랜 야구 팬 활동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MLB측은 밝혔다.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와 대학 야구 감독 삼촌을 둔 수연양은 유치원보다 야구장을 먼저 다니며 어린이 팬이 됐으며, 인천 연고의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 까지 20년동안 인천 야구를 응원한 골수팬이다. 또 박찬호, 류현진과 같은 국내 선수들이 활약한 메이저리그 팀인 LA 다저스도 좋아한다. 블로그와 SNS 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점도 선발 배경으로 작용했다.

서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팬으로써 MLB 팬케이브에 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팀과 관련된 응원 활동을 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세계 야구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씨는 내달 2일부터 WBC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뉴욕 MLB 팬케이브에서 모든 경기를 밤낮으로 시청하게 되며, MLB 팬케이브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비디오,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전세계 야구팬들과 공유하게 된다. 만약 대한민국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되면 경기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 홈구장 ‘AT&T Park'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자국팀이 중도에 탈락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MLB 팬케이브’는 MLB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음악, 대중 문화, 미디어, 기술 및 예술을 야구와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영역에서 12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 전 세계적인 야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MLB 팬케이브’에는 현재까지 400명 이상의 메이저리거, 가수, 연기자 등의 유명인사가 방문해 500편 이상의 팬을 위한 소셜미디어 영상촬영에 참여했다.(www.MLBFanCave.com) 또 이번 ‘2013 WBC’에 참가하는 존 액스포드 (캐나다), 미구엘 카브레라(베네수엘라), 로빈슨 카노(도미니카공화국), 아드리안 곤잘레스(멕시코), 데이비드 라이트(미국) 등과 같은 세계적인 야구 스타들도 MLB 팬케이브를 방문한 바 있다.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2013 WBC’는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4개국, 7개 지역에서 총 39경기가 개최되며,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지난 두 대회에서는 모두 일본이 우승했다. 한국 대표팀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 16개국에서 총 28개국(예선경기 기준)으로 출전국이 대거 늘어났다. 1라운드 자동 진출국(호주, 중국,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 미국, 베네수엘라) 12개국과 또 다른 16개국이 치른 예선 라운드를 통해 올라온 4개국(브라질, 캐나다, 대만, 스페인)이 합류하여 총 16개 국가가 본선 1라운드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WBC 본선 1라운드 경기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일본, 대만, 푸에르토리코 등지에서 열리며, 2라운드 경기는 8일부터 16일까지 미국과 일본에서 치러진다. 대망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17일부터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AT&T Park’에서 열린다. WBC의 모든 경기는 국내 JTBC를 통해 독점 중계될 예정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이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은 국제 야구 연맹(International Baseball Federation)에 의해 인가된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이다.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WBC 대회에 참가한다. 전세계 150만명에 달하는 야구팬들이 2006, 2009년에 열린 대회를 관람했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은 모두 우승했다. 4년 만에 열리는 제 3회 WBC는 2013년 3월에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 역시 야구강대국들의 격돌이 예상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직위원회(World Baseball Classic. Inc)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직위원회 (World Baseball Classic. Inc)는 메이저 리그 (Major League Baseball)와 메이저 리그 선수 협회 (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모든 운영을 맡고 있다. 국제 야구 연맹 (International Baseball Federation)이 인가한 WBC는 MLB, MLBPA, 일본 프로 야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한국 야구위원회 (Korea Baseball Organization)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리그 및 선수 협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개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은 2006년부터 시작된 국제 야구대회로 4년에 한번씩 열리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합니다. WBC는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세계인의 야구 대회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제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mlb.mlb.com/fancave/application_w...

연락처

프레인 글로벌
송민복 과장
02-3210-9680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