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디칼몰드 기반 구축 및 원천기술 개발 통한 신산업 창출

- 고부가가치 의료용품 연구 및 생산기반 구축, 기술지원 등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모성 의료용품의 연구 및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유도하여, 소모성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부품시장 개척과 함께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319억원(국비180, 도비114, 민자25)을 투자하여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인근에 부지 8,265㎡, 연면적 3,306㎡의 생산기술센터를 신축하고, 국산화가 시급한 멸균 의료기기 부품 및 제품을 대상으로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생산기반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전자 멸균의료기기 제품·부품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R&BD 기반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국내 소모성 의료용품 시장은 다른 의료기기 분야에 비해 R&BD 투자미흡으로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유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부족 등으로 인해 단순 주사기 등 저부가가치 제품만 생산되고 있어 신기술·신제품의 개발이 부진한 상황인 반면, 정밀금형·사출성형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반기술력이 우수하다.

따라서, 소모성 의료용품 분야에 특화된 기반구축,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한 의료용 소모품 산업의 육성이 필요성이 대두된 바, 경상북도와 영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협력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이 사업의 도입으로 클린룸시설 및 메디칼 전용 사출장비 구축 등 고부가가치 비전자의료기기 생산기술 연구기반 구축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비전자 멸균 의료기기(예:스탠트, 혈관내튜브, 카테터 등)에 대한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이전 추진 및 기업입주공간(상업용 제조시설, 아파트형 공장) 확보 등으로 경북도내 정밀가공기술 기반 뿌리기업의 메디칼 신산업 진출 촉진 및 구미, 경산, 영천의 메디칼 부품 삼각벨트 구축을 통한 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메디칼 몰드 연구기반 및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약 500여개의 지역 일자리가 생기고 2,500억원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으로 의료기기 소모성 의료용품 관련 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개발 및 기술력을 확보하여 그동안 불모지였던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북이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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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과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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