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한국의 R&D 산업을 이끌어가는 첨단산업기술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경기R&DB센터' 기공식이 26일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벨리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다음은 지사님 인사말씀.

지난 15일에는 바이오 센터 준공식을 했고, 나노 팬 센터도 거의 준공이 되어가고 있으며 오는 9월경에는 황우석 박사의 이중 장기 센터가 기공을 하게 될 텐데, 오늘 기공하는 경기R&DB센터와 함께 이 일대가 그저 논밭에서 단순한 빌딩으로 바꿔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는 내용들이 더욱 대단한 것을 알아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의 10년, 20년, 30년을 먹여 살릴 또 먹여 살릴 기술을 개발하는 원천적인 센터들로 이 곳 경기도에 집중된다고 하니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

요즘 판교가 아파트 문제로 개발이 더뎌지고 있어서 걱정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아파트 건설보다 조바심 나는 것이 판교에 건설 예정인 20만평의 R&D센터의 건립이 지연되는 것이다. 이 곳도 우리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보물창고다.

서울 양재에서부터 경기 분당, 판교, 수원 광교, 용인, 안산, 구리, 과천, 안양, 평택 안성 등경기도 전체가 첨단 산업으로 그것을 밑받침하는 기술 센터들이 속속들이 자리를 잡아감을 볼 때, 우리는 현실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내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요즘 조바심에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 하고 있다. ‘중국에서 9.5%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국의 신용 국가 등급이 한국하고 똑같아 졌다니, ‘우리나라가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조바심에 어쩔 줄 모르겠다.

이제 우리는 경기R&DB센터 기공하는 이 자리에서 ‘그래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바짝 허리띠를 졸라 매고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고 그 중에서 첨단 기업부터 살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의지로 3만 불 시대를 도약하자는 각오를 함께 다져보자.

오늘 이 기공식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하나둘씩 만들어가면서 2008년까지는 100만개 일자리를 우리 경기도에서 만들어야 한다. 그 일자리도 수준 높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두렵지 않게 이 어렵고 비참한 현실을 거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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