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HRD 3월호 발행…격정과 열정의 시대 ‘힐링’을 말하다

- ‘힐링 열풍’ 속 HRD 역할 모색

- 단순한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넘어 진정한 힐링HRD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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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2013-02-26 17:32
서울--(뉴스와이어)--힐링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업계의 주요 마케팅 키워드로 사용되고 각종 매체에서 힐링과 관련된 내용이 인기를 끄는 등, ‘힐링 돌풍’은 저성장과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외로이 투쟁하는 현대인들의 눈물겨운 삶의 반증으로 풀이된다. 인적자원개발전문지 월간HRD 3월호는 현 세태에 맞춰 기업교육 관점에서 힐링을 분석하고, ‘힐링’ 키워드를 반영한 HRD 전략과 프로그램을 심층취재 했다.

격정과 열정의 시대. 2010년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직무 스트레스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이시형 박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힐링 열풍’이 빠른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거치며 형성된 ‘격정과 열광의 문화’에서 비롯된 부작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힐링은 단순히 건강관리를 넘어, 창의력과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다. 기업 생존을 위해서 힐링HRD는 필수”라고 피력했다. 우종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역시 “스트레스는 고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관리가 반드시 필수”라고 말하며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것이 힐링”이라고 힐링을 재해석했다.

많은 교육담당자가 힐링 바람을 타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지만, 아직 그 효과성과 목적성에 대해서는 걱정이 앞선다. 월간HRD 3월호는 이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벤트성 프로그램 혹은 복지 차원을 넘어선 진정한 힐링HRD 전략을 집중탐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금호타이어, 풀무원, 하나은행, 한화케미칼의 다양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함께, 2013 BEST 힐링 교육기관·강사·프로그램을 선정·소개함으로써 인사·교육담당자들의 고민을 덜고자 했다.

또한, ‘COVER STORY’에서는 지난 40여 년간 노동행정 현장에서 오롯이 한 길을 걸어왔으며, 노사발전재단의 수장으로 부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는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만났다. 평생직업시대, 노사문제의 해답을 HRD로 제시하며 ‘국가 종합 컨설팅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 사무총장만의 ‘조직소통의 기술’도 함께 제시한다.

이어서 성공적인 창조적 평생학습 도시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고, ‘2013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박우섭 인천광역시 남구청장을 만나 평생학습에 대한 대담을 나눈 ‘EDU CITY’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편, 월간HRD는 매월 기업과 평생교육에 대한 HRD 현안을 현장감있게 취재한다. 3월호에서는 백재현 KEPCO 인재개발원 원장을 만나 해외 기술 전수 교육으로 KEPCO 교육 글로벌 브랜드화를 꾀하는 전략을 들었으며, 유경철 코오롱베니트 인재개발팀 차장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HRD 실무 스토리를 담아냈다. 그리고 현대해상 하이인재원을 방문해,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의 현장을 오롯이 담았다.

평생교육 섹션에서는 국내 유머 강사 1호 김진배 한국유머센터 원장의 ‘유머 HRD’에 대한 이야기, 윤형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의 ‘100세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기반의 평생학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우곤 이우곤HR연구소 대표의 취업컨설턴트로서의 삶 이야기와 함께 제공되는 직업만족도 설문조사는 쏠쏠한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열정의 여신 강수진 발레리나의 성공비결, ‘명품인재를 만드는 1%의 차이’를 알려준 이민규 교수, 한국 이러닝의 미래를 이끄는 임재환 (주)유비온 대표이사, 교육 컨설팅을 통해 사업적 성공을 촉진하는 이동배 HnP Company(주) 대표이사의 인터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한국HRD협회 개요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 박사)는 1987년에 설립된 인적 자원 개발 기관 및 전문가의 순수 민간단체로 △인재 교육 이론 정립 △전문가 육성 △정보 공유 △HRD 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인적 자원 개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월간HRD 발행 △HRD포럼과 CHO포럼 개최 △한국HRD대상 △HRD KOREA 대회 △HRD 아카데미 운영 △전문 강사와 HRD 전문가 양성 및 자격 인증 △도심형 연수 시설 임대 △전원형 연수원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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