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태양이 작열하는 8월의 여름, 남반구의 호주에서는 반대로 선선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케이블TV 영화전문채널 “Home CGV"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8월 5일(금)부터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전 2시 20분(4일(목)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심야 2시 20분과 동일)에 우리와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는 호주의 영화들을 방영하는 특집 <코스모폴리탄 시네마-지구 반대편의 계절, 호주영화특집>을 마련한다.

원 나잇 스탠드를 원했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재치있게 그린 영화 『베터 댄 섹스』(5일), 죽음을 앞두고 고통스러워 하는 친구를 돌보며 그의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갈등을 그린 영화로 2002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고의 동성애 영화에 수여하는 테디베어상을 수상한 『워킹 온 워터』(12일)를 만날 수 있다.

이어서 일명 차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호주의 전설적인 범죄자 ‘마크 리드’의 자전적인 실화 영화 『차퍼』(19일)와 식당과 모텔을 운영하며 밤낮으로 고단한 한 여자에게 어느 날 낯선 남자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삶의 변화를 그린 『스트레인저』(26일) 등 호주 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영화들을 마련한다.

◆ 5일 오전 2시 20분『베터 댄 섹스』(원제: Better than Sex, 2000)

- 조나단 테플리츠키 감독, 데이빗 웬햄, 수지 포터 주연

<반지의 제왕>에서 ‘파라미르’로 열연한 ‘데이빗 웬햄’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로, 젊은 남녀의 솔직대담한 연애관을 잘 표현해 화제가 되었다. 신시아와 조쉬는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조쉬가 3일 후에 런던으로 떠난다는 말을 듣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신시아가 조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던 것이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조쉬는 신시아의 집에서 떠나지 않고, 두 사람은 계속 사랑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개입된다는 것을 느낀 조쉬는 신시아에게 끌리는 마음을 추스르며 떠나려 하지만 다시 돌아오고, 런던으로 떠날 때까지 신시아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결국 신시아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조쉬를 공항에 보내고, 뒤늦게 공항에 달려가 런던 행 비행기를 타지만 조쉬를 만나지 못한다. 바로 그 순간 조쉬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 신시아의 집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3일 후, 다시 가까스로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온 조쉬는 신시아와 재회한다.

◆ 12일 오전 2시 20분 『워킹 온 워터』(원제: Walking on Water, 2002)

- 토니 아이레스 감독, 빈스 콜로시모, 마리아 데오도라키스 주연

2002 베를린 영화제 테디베어상 (최고의 동성애 영화에 수여하는 상) 수상. 찰리, 개빈, 애나는 한 집에서 사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사이다. 에이즈에 걸린 개빈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자 개빈의 가족은 서둘러 시드니에 있는 개빈의 집으로 온다. 병원 대신 집에서 조용히 임종을 맞길 원하는 개빈의 뜻에 따라 안락사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개빈의 숨은 쉽사리 끊이질 않고 힘겨워하는 개빈을 지켜보는 가족과 친구들은 어찌할 바를 모른다. 결국 찰리는 자신도 모르게 개빈을 질식사 시키고 만다. 개빈이 떠난 후 남겨진 가족들과 친구들. 이제 이들은 개빈의 장례식을 준비하며 서로 미묘하게 대립하고 갈등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을 뜻대로 하려는 애나와 이런 애나의 독선적인 행동이 못마땅한 개빈의 엄마. 급기야 애나는 개빈의 남동생 사이몬과 불륜 관계를 맺게 되고 이를 찰리가 알게 되면서 절친했던 찰리와 애나 사이의 우정까지 위기를 맞게 되는데...

◆ 19일 오전 2시 30분 『차퍼』(원제: Chopper, 2000)

- 앤드류 도미닉 감독, 에릭 바나, 사이먼 린든 주연

16세부터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던 마크는 감옥에서 조차 같은 흉악범들과의 파워게임에서 언제나 잔혹한 방법으로 승리를 한다. 송곳으로 머리를 찌르는 등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일삼던 교도소의 마크는 동료들의 세계에서도 무시무시한 인물로 서서히 배척당한다. 결국 가장 친한 지미에게서 흉기로 난자 당하지만 죽지 않고 10년 후 풀려나 사회의 악을 없애야 한다는 망상을 갖게 되고, 마약범 및 폭력범들을 하나하나 잔인하게 살해하기 시작하는데...

◆ 26일 오전 2시 20분 『스트레인저』(원제: When Strangers Appear, 2001)

- 스콧 레이놀즈 감독, 라다 미첼, 조쉬 루카스 주연

시골 마을에서 낮에는 식당, 밤에는 모텔을 운영하며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베스. 어느 날 식당에 서핑보드가 지붕에 실린 차를 타고 낯선 남자가 찾아온다. 잭 배렛이라는 이 남자는 식사를 하다가 피터를 비롯한 세 남자를 태운 차가 도착하자 몸을 숨긴다. 잭은 세 남자에게 칼에 찔려 쫓기고 있다며 숨겨 달라고 하자, 베스는 잭을 모텔에 숨겨 놓지만, 세 남자도 베스의 모텔에 묶게 된다. 베스는 한밤중에 잭을 데리고 마을 의사에게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한 뒤 자신은 모텔로 돌아오지만 다음 날 의사는 잭과 함께 실종된다. 베스는 피터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의사의 집으로 가는데 집안은 온통 피로 물들어 있고 피터는 잭의 짓일 거라고 한다. 베스를 안심시킨 피터는 베스를 식당에 데려다 주고 자신은 모텔로 가서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숙박부를 조작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베스 앞에 잭이 나타나 의사는 세 남자가 죽였으며 정보가 담긴 CD때문에 세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고 한다. 잭은 베스를 데리고 CD를 숨긴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그 때 피터 일행이 나타나 위협을 한다. 다행히 베스는 환풍기로 도망치지만 잭은 감전으로 사망하고 베스는 세 남자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웹사이트: http://www.cjmedia.net

연락처

CJ미디어 홍보팀 신하나 대리 02-3440-4471 017-264-9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