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녀 64%, “삼일절에 태극기 게양할 것”

- 삼일절에 떠오르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 20대 중, 독립운동가 모르는 사람 많아

서울--(뉴스와이어)--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압박에 항거,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해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이다. 하지만 94년이 흐른 지금, 삼일절을 기념하는 이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세 이상 성인 남녀 765명을 대상으로 ‘삼일절 태극기 게양 계획’에 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4.1%가 ‘태극기를 게양할 것이다’고 답했고 연령이 낮을수록 태극기를 게양하겠다는 응답자는 낮았다. △20대 56.1% △30대 64.7% △40대 이상 75.8%가 ‘돌아오는 3월 1일 집에 태극기를 걸겠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20세 이상 성인 남녀가 기억하는 독립운동가는 누구일까? 개방형 질문으로 삼일절에 떠오르는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적게 한 결과, 연령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왔다.

먼저, 전 연령층에서 삼일절에 생각나는 독립운동가 1위로 ‘유관순 열사’를 꼽았다.

이어서 20대와 30대는 △안중근 의사와 △백범 김구 선생을 2위와 3위로 선택했고, 40대 이상에서는 2위 △백범 김구 선생, 3위 △안중근 의사를 뽑았다.

다음으로 20대는 ‘삼일절과 연관된 독립운동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의견이 4위에 올랐다.

생각나는 독립운동가 4위에 30대와 40대 이상 응답자들은 △윤봉길 의사와 △안창호 선생을 올렸다.

대한민국 성인 남녀가 생각하는 애국자 역시 연령에 따라 다른 의견을 보였다.

애국자가 누구인지 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전 연령층 모두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는 일반 직장인 및 자영업자’를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20대는 △사회 곳곳을 돌보는 시민운동가(38.3%)를 30대는 △국가안보와 치안을 책임지는 군인 및 경찰관(29.1%) 40대 이상은 △뛰어난 실력으로 국위선양하는 운동선수(26.1%) 순으로 답했다.

이 외에도 △경제발전에 힘쓰는 기업가(CEO_22.0%) △미래에 나라를 이끌어갈 학생(16.5%)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가수/연기자 등 연예인(8.1%) △입법 등 나라 운영을 책임지는 정치인(5.5%) 순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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