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그린 홈 보급사업 1억 4000만원 투입
- 세대 당 100만원 지원, ‘가정용연료전지’ 설치세대 전체설치비 8% 추가 지원
26일 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 40~50%를 지원하며, 대전시는 자부담 금액 중 100만원 이내로 보조·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대상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소유자(건설 중인 공동주택의 경우 시공사)로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자이다.
또 가정용연료전의 경우엔 신청가구에 이미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거나 도시가스공급이 확정돼 있는 가구의 소유자다.
지원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올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공고란’에서 확인 후 작성해 시 경제정책과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270-3562)로 문의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공동)주택 건물소유자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 or.kr)에서 참여 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 대전시에 지원신청한 후 설치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한 자에게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주)충남도시가스에선 가정용연료전지 설치가구에 대해 전체 설치비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준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그린 홈 보급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연료 확대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올해 140여 가구를 목표로 추진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에 총 3억 2700만원을 들여 139가구를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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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