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출산율 3년 연속 증가
- 2012년 출산율 1.57명으로 전남, 제주에 이어 전국 3위
27일 충남도가 밝힌 ‘통계청의 2012년 출산아수 잠정 집계결과’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 전국 평균은 2011년 1.24명에서 1.30명으로 증가했고 충남은 2011년 1.50명에서 지난해 1.57명으로 전남(1.64명), 제주(1.59명)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이 일생동안(15세~49세)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수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충남은 당초목표 1.53명 보다 0.04명을 초과했다.
또한, 전국 출생아수는 2011년 47만1000명에서 지난해 48만4000명으로 1만3000명 증가했으며, 충남도는 2011년 2만400명(세종시 포함)에서 지난해 2만500명으로 1백명(세종시 1100명 제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세종시가 분리되었음에도 출산율이 증가한 것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일·가정 균형을 위한 기업 CEO포럼, 남성의 육아참여 운동 전개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노력의 효과”라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의 내포시대가 열리면서 인구유입 및 출산율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제1회 인구의 날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천안시가 대통령표창을, 청양군이 국무총리표창 및 서산시가 보건복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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