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상생을 위한 여섯 섬돌’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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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3-02-27 11:30
서울--(뉴스와이어)--40여년간 노동행정과 노사관계 현장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아온 문형남(文亨男, 67)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몸과 마음으로 느낀 노사상생의 중요성과 제언을 담은 책을 펴내 화제다. 책 제목은 ‘상생을 위한 여섯 섬돌’.

문 사무총장은 이번 저서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위기와 예측곤란의 시대’에 기업도 살고, 좋은 일자리도 늘릴 수 있는 길은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노사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문 사무총장은 이 책에서 근로자와 경영자가 공히 갈고 닦아야 할 필수덕목으로 ▶새로운 노사관계의 인식, ▶원활한 소통과 공감, ▶확고한 원칙과 공정성, ▶일과 직장에 대한 사랑, ▶건강한 위기의식, ▶일상적 업무개선과 창의력 등 6가지를 제시한다.

이번에 출간한 ‘상생을 위한 여섯 섬돌’은 2009년에 출간되었던 ‘기업의 노사문제, 현장이 답이다’에 이어 기업의 CEO부터 노동조합 간부,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노사 모두에게 생존을 위한 지침서로 호평받고 있다.

문 사무총장은 경남고와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1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노동부 근로기준과장, 노동조합과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노정국장, 산업안전국장, 부산·대전지방노동청장, 기획관리실장 등 노동행정 요직을 두루 거친 노동행정 전문가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4대 총장,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2011년 3월부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문형남 사무총장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3월 5일 오후 3시 산업인력공단 10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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