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3월부터 13년도 직업훈련 96개 과정에 대해 학점인정제 적용 실시
* 학점은행제: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기관이 설치·운영하는 학습과정에 대해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
‘열린 고용’ 및 ‘선취업-후진학(학습)’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정부부처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점인정 절차를 직업훈련의 특성에 맞게 간소화한 사례로, ’12년 고용노동부 지원 41개 직업훈련과정을 수강한 고졸 구직자 및 재직자(570명)가 학점인정 혜택을 보았다.
오는 3월부터는 ’13년도 고용노동부 지원 96개 직업훈련과정에 대해 최대 32학점(1년과정)까지 새로이 학점인정을 받게 되어 더 많은 고졸 근로자(약 3,600여명)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구직자 대상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54개 과정, 재직자 대상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관련 훈련 42개 훈련과정
지난 ’12.10월에는 고용부-교과부간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부 직업훈련과정의 학점인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향후에는 직업훈련의 특수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학점인정 방안을 마련하여 직업훈련에 대한 학점인정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고용부 훈련과정 심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훈련(원격훈련, 현장훈련), 경력 등이 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추진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직업능력개발원 공동으로 관련 연구 추진중(~13.12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박성희)은 “고졸 근로자 등이 구직단계부터 재직단계까지 이루어지는 다양한 직업훈련과정 및 개인학습을 기반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배우고 익혀 학위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경력개발경로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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