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3년도 건설공사 및 용역발주액 2조 8574억원

- ‘12년 2조 4,762억원 보다 3,811억원 늘어나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13. 2.28(목) 14시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2013년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도 및 시군, 유관기관 등 58개기관에서 발주할 사업은 3,532개사업에 2조 8,57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발주계획 3,411개사업 2조 4,762억원 보다 121개사업 3,811억원이 증가된 규모로 이중 건설공사는 3,142건 2조 7,155억원이며, 설계용역은 390건 1,418억원으로 건설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94.4%로 높게 나타났다.

기관·단체별로는 도 및 시군이 1,992건의 1조 2,394억원으로 43.1%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16건의 3,797억원,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이 804건의 2,660억원,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179건의 2,658억원, 강원도교육청이 370건의 2,127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가 35건의 2,501억원 순으로 투자규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비 규모로는 100억원 이상공사가 41건의 1조 1,253억원, 50억이상~100억원미만 공사가 41건의 2,697억원, 10억원이상~50억미만 공사가 375건의 7,496억원, 10억미만 공사가 3,075건의 7,307억원으로 분석되었다.

공사발주 시기를 상반기에 집중하여 경기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기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3. 6월까지 금년도 발주계획의 85%인 3,412건의 2조 4,471억원을 발주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2013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에는 도내 건설·건축업체, 설계용역업체, 건설자재 생산업체 관계자 등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발주계획 설명회는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업체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고, 건설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소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침체된 건설경기를 되살려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하였다.

도 및 시군의 발주계획과 ‘13년도 건설산업 활성화시책, 강원도 교육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LH 강원지역본부의 발주계획을 해당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직접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및 공공구매제도, 국방시설본부의 국방시설사업 관리시스템(PMIS)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특히,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에서는 건설분야 고용확대를 위한 협약을 강원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 간에 체결하여 건설경기 침체와 더불어 축소되고 있는 건설현장 인력의 고용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도에서는 금년에 1,402억원을 투자하는 도로·하천 분야 11개사업 64건을 대상으로 설계에 반영된 기계 및 인력 시공공정을 사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인력고용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금년도 현장인력 고용목표는 총 91,086자리로 이는 지난해 대비 30%의 고용이 확대되는 것으로, 목표달성시 일일 약 474명의 고정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에 100억원 가량의 가계지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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