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종합장사시설 ‘하늘공원’ 3월 1일 개장

- 친환경 최첨단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갖춰

- 원스톱 장례 서비스로 편의성 제고 및 비용 절감 이뤄내

울산--(뉴스와이어)--120만 울산시민의 염원과 지혜로 건립된 울산하늘공원이 마침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3시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하늘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오는 3월 1일부터다

개장식은 사물놀이, 장례문화 홍보물 상영, 박맹우 시장의 기념사, 서동욱 시의회 의장의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맹우 시장은 전국 최초로 장사시설을 자진 유치한 공로로 ‘삼동면 발전협의회’ 선종찬씨 등 모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편 ‘울산하늘공원’은 친환경, 최첨단, 원스톱 시설로 건립돼 대한민국 장례시설 혁신의 모델이 되고 있다.

<지리적 상황>

울산하늘공원은 총 757억 원(국비 184억, 시비 318억, 복권기금 25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주군 삼동면 보삼길 550, 부지 9만 8026㎡, 연면적 1만 3552㎡로 지난 2009년 6월 착공, 3년 5개월에 완공됐다.

정족산 자락 해발 300m 고지에 위치하여 조용하면서도 주변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시내에서는 32㎞ 정도 떨어져 있어 30 ~ 40분 소요되나 국도 34호, 35호선과 접하도록 하고 시내버스 운행 등으로 울산시민들은 물론 인근 타 지역의 주민들의 접근성을 용이하도록 했다.

<시설 특징>

울산하늘공원은 3차 연소방식의 무연, 무색, 무취의 시설을 갖춘 화장로(10기), 분골 2만 16위를 모실 수 있는 추모의 집(봉안당), 접객실을 갖춘 장례식장 빈소(5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시대 흐름에 부응한 자연장지(잔디·수목장)에는 6만 500여 구를 안치할 수 있고, 분골을 합동으로 묻을 수 있는 유택동산과 옥외 제례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식당, 휴게실 등 시민편의시설과 광장의 분수대 및 넓은 조경 등으로 혐오시설의 분위기 전혀 나지 않으며 공원 같은 분위기 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종합장사시설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용비용>

울산하늘공원의 이용비용은 울산시민 기준 승화원(화장) 10만 원, 추모의 집(봉안당) 22만 원(15년), 자연장지 30만 원(30년), 빈소(1일) 8만 원, 유택동산은 1만 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반면 울산시민이 아닌 타 지역민은 화장의 경우는 80만 원(요금 조정 검토 계획 중)을 책정하는 등 이용 시설별로 사용료에 차등을 두었다.

<기대효과>

울산하늘공원은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유치에 의하여 조성되어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지난해 7월 통영시, 8월 함안, 9월 대구, 11월 경기도 등)의 대상으로 선진 행정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어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울산하늘공원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망자와 산자가 함께하는 가족공원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명품 추모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하늘공원은 One-Stop 장례 서비스가 가능해 편의성과 비용 절감 효과에 탁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복지정책과
김규석
052-229-368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