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살예방센터, 야간 상담서비스 제공
- 월요일 오후6~밤10시까지 주 1회,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
2011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살 시도자 중 통원치료를 한 경우는 25.8%, 병원 치료를 받은 경우는 26.3%인 실정이다. 광주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 1회 매주 월요일 오후6시부터 밤10시까지 센터 방문자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내소 상담은 ▲병원치료 기피대상자 ▲직장인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삶의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조선대병원 정신의학과 전공의가 직접 맡는다.
현재까지 내소 상담자는 자살시도자 6명을 포함, 16명(남자 5명, 여자 11명)이다. 대학 휴학중인 강모(20)씨는 사회적 편견 등으로 평소 병원치료를 기피했지만 야간상담후 병원치료를 받고 현재는 아르바이트 등 일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광주자살예방센터는 센터를 방문해 상담받기 어렵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119상황실과 연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 시민 누구나 광주자살예방센터에서 전문상담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위기관리와 상담서비스를 주 1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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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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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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