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북간 외국인 전용 셔틀 버스 운행 시작
작년 한해 분석 결과 8,131명(‘11년 5,930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였으며, 특히, 많은 축제가 개최되었던 4~6월에는 월 평균 737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하여 전북 지역축제의 우수성을 실감케 하였다.
국가별 이용현황은 일본이 36.5%(2,9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화권 32.5%(2,646명), 동남아권 19.1%(1,550명), 북미 3.9%(319명), 유럽 4.1%(337명), 기타 3.9%(315명) 순으로 전북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탑승객의 13.1%(1,063명)는 더 많은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체험하기 위해 1박 이상 체류하는 등 직접적 경제효과 (6억원 추정), 간접적 홍보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전북을 주3회(금,토,일) 운행하는 외국인 무료 셔틀버스는 40인승 리무진 버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전문 가이드가 동승하고 이동 중에 전라북도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라북도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게 된다.
작년 홈페이지상으로만 가능했던 예약시스템을 외국인 전용 콜센터(영, 일, 중) 설치·확대 운영하며 월 2회 운행차량, 탑승 안전요원 등 운행전반에 대한 정기적 설문조사 실시로 탑승객들의 불만사항을 접수·보완하여 최적의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 홈페이지, 각국 여행사이트 및 블로그, 지속적인 메일링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리플릿 20,000부를 제작하여 공항, 호텔, 관광공사 해외지사, 해외 여행사에 배부를 병행함으로써 본 사업과 전라북도 관광의 매력을 다각도로 노출·홍보하고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문제, 사고발생 등 다각도의 예상 시뮬레이션을 고려한 각 부문별 전문가를 배치하고 비상대책 운영체계를 구축, 유사시에 대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한국방문의 해(2010~2012)가 종료됨에 따라 국비기금이 중단되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도비예산을 투입하여 3~8월까지 6개월간 주3회 운영하고 실적에 따라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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