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사회적기업간 사업연계 제안회 개최

- 포스코 지원, (사)씨즈 주관 사회적기업의 사회서비스 시장 조성 사업 성과 발표

- 참여 사회적기업의 보유 서비스와 포스코 사회공헌사업 등과의 연계 모색

뉴스 제공
씨즈
2013-02-27 15:31
서울--(뉴스와이어)--포스코는 사회적기업의 시장조성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씨즈(이사장 유병선)와 은평에서 2011년부터 ‘우리마을이 학교가 되다’ 사업을 진행해왔다.

본 사업은 작년 한해 총 2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총 884명의 은평 구 문화소외계층에게 사회적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2012년 1월부터 8월까지 시행된 1차 사업을 돌아보며, 참여 사회적기업의 보유 서비스를 포스코 사회공헌사업등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2월 27일 포스코 비즈니스홀 대회의실에서 제안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안회에는 참여 사회적기업 7개소와 사단법인 씨즈,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35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마을이 학교가 되다’는 서울시 구내 재정자립도가 현저히 낮은 은평구에서 문화소외계층 대상 사회적기업이 보유한 창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은평구 내 학습관 및 청소년대안공간에서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문화교육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제안회에서는 참여 사업적기업 별 1차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사회공헌프로그램과의 연계 제안 등을 발표하였고, 포스코는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소개 및 2013년도 계획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마을이 학교가 되다’ 사업을 통해 은평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주)세상을품는아이 김문정 대표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지원 관련 이런 간담회가 자주 개최돼 사회적기업간, 포스코-사회적기업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안회를 통해 참여 사회적기업의 주요 서비스 내용을 상호 지원 기업과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사회공헌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장기적인 시장 지원과 판로확대 지원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즈 개요
씨즈는 2010년 설립된 이래 시민사회 자발성과 창의성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년세대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한 녹색 경제,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웹사이트: http://www.theseeds.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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