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원격탐사 실용화로 통계작성 선진화 도약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은 2008년 ‘원격탐사기술의 농업통계 활용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2012년 경지면적조사를 원격탐사로 실시하였다.

Ⅰ. 2012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

원격탐사에 의한 2012년도 전국 경지면적은 1,730천ha
- 논 면적은 966천ha, 밭 면적은 764천ha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도는 전남이 309,004ha로 전체 17.9% 차지
- 경북 281,885ha(16.3%), 충남 234,626ha(13.6%) 순
* 논 면적도 전남이 190,789ha로 가장 넓고(전국대비 19.7%)
* 밭 면적은 경북이 142,039ha로 가장 넓음(전국대비 18.6%)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은 해남군으로 35,499ha로 전체 2.1% 차지
* 논 면적은 김제시가 23,451ha로 가장 넓고(전국대비 2.4%)
* 밭 면적은 제주시가 31,533ha로 가장 넓음(전국대비 4.1%)

Ⅱ. 원격탐사 활용 경지면적 조사방법 과학화

2012년 경지면적조사는 원격탐사(Remote Sensing : RS)를 활용, 표본지역의 위성영상을 판독하여 조사

미국, EU 등에서는 원격탐사기술을 통계작성 분야에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6년 아리랑-2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본격적인 자국 위성영상 활용 시대가 열림
- 2012년에는 아리랑-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고, 현재 5호(전천후 레이더위성)가 발사예정에 있어 위성영상 활용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

통계청은 2008년 ‘원격탐사기술의 농업통계 활용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통계조사방법의 과학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 2012년 원격탐사를 활용하여 경지면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최초로 공표함으로써 통계조사분야의 원격탐사 실용화 달성

원격탐사 활용 경지면적조사는 전국에 산재된 42,062개 표본구역의 위성영상을 판독하여 면적 산출

통계청은 향후 경지면적조사 외에 다른 분야에도 원격탐사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
- 농작물 재배면적 및 생산량 조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시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계모집단, 표본관리 등 통계조사 지원 분야에도 활용 예정

※ 2012년 결과는 원격탐사로 조사방법을 변경한 최초 조사결과로 종전의 현장조사 결과와 단순비교가 불가하니 통계 활용 시 유의 필요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사회통계국 농어업통계과
042-48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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