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3년 표준지공시지가 3.64% 상승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2013. 1. 1 기준으로 국토해양부에서 2월 28일 결정·공시한 도내 표준지 31,155필지(전국 50만 필지)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64% 상승하여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중간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12년도 5.46%,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2.7%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세종(21.54%), 울산(9.11%)이고, 상대적으로 광주(0.58%), 인천(1.06%)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저 상승률을 보였다.

2013년 강원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3.64%(‘12년도 변동률 5.46%)로써 다소 하락하였으나, 전국 상승률 2.7%를 여전히 상회하는 것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인프라 구축 등이 지가 상승을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강원도의 경우 지난 해 전국 두 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만큼 지역간 균형을 위한 실거래가 및 지난해 상승률 반영으로 전체적인 상승폭은 다소 낮아졌다.

시군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지역간 가격 균형을 위한 실거래가 반영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가격 현실화률이 낮은 영월군(9.77%)이 도내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얼음나라 산천어축제에 따른 관광객 유입, 평화·생태특구 조성사업 등 영향으로 화천군(6.89%)이 그 다음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횡성군(5.7%), 인제군(4.87%), 춘천시(4.3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반면, 개발사업 등 별다른 상승요인이 존재하지 않으며 타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높은 속초시(1.16%)가 최저 상승률을 보였고, 경제자유구역청 지정으로 개발사업 등이 기대되는 동해시(1.94%)와 카지노 개발 및 동계올림픽 활강 경기장이 예정된 정선군(2.14%)은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심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금년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곳은 원주시 중앙동 60-13번지 중앙시장입구 크라운베이커리 부지로 ㎡당 980만원(3.3㎡ 당 3천 2백 39만원)으로 전년도와 같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비하여 가장 싼 곳은 삼척시 하장면 둔전리 산19번지로 ㎡당 165원( 3.3㎡당 544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는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비교표준지로 활용하여 2013년도 2,479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5월 31일 공시할 예정으로, 이중 사유지는 1,650천 필지(66.5%)이며 국·공유지가 829천 필지(33.5%)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토지 소재 시·군 민원실에서 3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같은 기간 내 시군 민원실 또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의신청된 필지는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9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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