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인사청문회, ‘도덕성과 실무능력’이 최우선 기준

- 각각 35.1%/33.4% 응답… ‘연륜과 경험’‘국가관’‘지식과 학력’등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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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3-02-28 11:57
서울--(뉴스와이어)--박근혜 정부의 첫 장관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들은 도덕성과 실무능력을 평가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월 27일 전국 성인남녀 1,124명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 평가 기준을 물은 결과 35.1%가 ‘도덕성’을 손꼽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인 33.4%가 ‘실무능력’을 지목했다. 후순위로는 14.9%가 ‘연륜과 경험’, 7.8%가 ‘국가관’, 3.0%가 ‘지식과 학력’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5.8%였다.

‘도덕성’은 30대(42.7%)/전라권(51.3%)/사무관리직(56.4%), ‘실무능력’은 30대(39.6%)/충청권(41.6%)/학생(46.0%), ‘연륜과 경험’은 60대 이상(22.3%)/충청권(23.4%)/농축수산업(21.5%), ‘국가관’은 20대(10.5%)/경기권(9.6%)/생산·판매·서비스직(12.6%), ‘지식과 학력’은 60대 이상(7.8%)/서울권(4.9%)/농축수산업(8.5%) 등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피창근 전략사업본부장은 “인사청문회 평가 기준으로 도덕성에 이어 실무능력 매우 높은 수치가 나온 것은 응답자들이 능력위주 인사를 천명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인사 기준을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월 27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24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2%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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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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