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사시설 현대화 670억원 확정
- 작년대비 42% 증가, 소규모 농가도 조건만 맞으면 지원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FTA기금을 활용하여 축사의 신·개축 및 내부기자재, 방역시설, 폐사축 처리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종별 지원액은 한·육우 204억원, 양돈 193억원, 낙농 50억원, 양계 181억원, 오리 8억원, 양봉 27억원, 사슴 3억원, 염소 4억원 등이다.
지원방식은 축사규모에 따라 보조방식(보조 30%, 융자 50%, 자담 20%)과 이차보전(융자)방식(융자 80%, 자부담 20%)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한·육우의 경우, 사육 과잉 해소를 위해 축사 신축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지 않지만 환경규제, 인근민원 등 축사이전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는 기존 축사를 이전하여 신축시 동일 면적에 대해서 지원한다. 또, 지난해까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도 지원기준을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농가가 축사시설현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축사시설현대화로 친환경 축산,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제고와 FTA에 따른 수입개방에 대응해야 한다”며 “축사시설현대화 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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