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 산불예방 전력
- 흡연·취사 등 과태료 부과 등 불법행위 강력 단속
시는 무등산의 국립공원 지정으로 공원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탐방객이 증가해 100명이 평소 3교대에서 2교대로 근무를 강화했지만 지난달 17일과 24일 공원 확대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무속행위지역 등 취약지구 21곳에 산불모니터링 요원 35명을 추가로 배치해 조기 입산자들까지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재가 산림 연접지에 있는 사찰의 불법 소각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50만원)를 부과토록 통보하고, 무등산 주변 사찰의 불법소각장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불법사항이 발견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공원 관계자는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공원 면적도 2.5배 넓어지고 많은 외지 탐방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지정 이전보다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공원 내 흡연과 취사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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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
생태보전팀장 마진열
062-613-7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