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28일 국제유가는 미 GDP 지표 부진,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1/B 하락한 $92.0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9/B 하락한 $111.38/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66/B 하락한 $106.76/B에 마감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실망감이 전해지며 유가가 약세를 나타냄

-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012년 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0.1%를 기록하여 예상보다 부진. 이는 지난달 발표한 예비치 -0.1% 대비 개선된 수치이나 전문가 예상치 0.5%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임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에 일조

-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전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여 유동성 확대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

- 28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6% 하락(가치상승)한 1.306달러/유로를 기록

그러나 일부 경제지표 호전 소식은 유가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2만 건 감소한 34.4만 건을 기록하였다고 밝힘

- 미국 시카고구매자협회는 2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6.8을 기록하여 전월 55.6보다 크게 상승하였다고 발표. 이는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인 54.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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