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아흔 네 번째 3·1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삼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 독립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금년도 도 단위 3·1절 기념식은 3월 1일(금) 오전 10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생존애국지사,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의 위업과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고, 3·1절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더 큰 경북발전을 위하여 도민과 함께 하는 내실 있고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이 날 기념행사는 박동욱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격려품 전달, 국가선양 유공자 표창 수여, 김관용 도지사의 기념사, 3.1절 노래, 만세삼창에 이어 경북도에서 지난해 11월 15일 공고하여 1·2차 예선을 거쳐 2월 27일 최종 선정한 ‘독도국민가곡공모전’ 입상곡 중 대상, 금상, 은상을 차지한 3곡을 발표하여 전 국민의 가슴 속에 독도가 살아 숨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참석자들에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 제작한 ‘일본이 모르는 10가지 독도의 진실’ 책자를 배부하여 도민들이 우리 독도에 대해 더 많은 지식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기미년 그날 우리의 선조들이 나라를 위해 하나가 되었던 삼일정신을 되살려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민생이 중심이 되는 희망의 새 시대를 맞이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시대를 경북이 주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독도 국민가곡이 전 국민들이 애창하여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독도사랑 정신이 울려 퍼지기를 희망했다.

한편, 도내 곳곳에서도 3·1절을 전후하여 도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현수막을 게첨하여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군별로 기념식과 애국지사 추념, 독립운동기념탑 참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삼일운동 정신을 기렸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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