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년 희망리본(Re-born) 사업 본격 시동

- 3월 4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희망자 접수…저소득층 300명에게 일자리 지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013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하여 개인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수행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는 “새롭게 태어난(Re-born)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지닌 복지-고용 연계 사업인 희망리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리본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8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들에게 취·창업 지원을 목표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참여 희망대상자는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한 후 시군청의 확정확인서를 교부받은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금년도 1분기에 계획인원의 50%를, 2분기에 30%를 사업에 참여시켜 본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법은 지난 1월 공모절차를 거쳐 수행기관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인지어스가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수행기관은 대상자를 발굴, 모집하는 시군의 협조를 받아 사업참여자에게 기초상담을 통한 개인별 활동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취업준비교육 및 양육, 간병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연계는 물론, 취업알선 등 구인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1:1로 연계시켜 주며, 1개월 이상 취업성공 비율 및 6개월 취업유지 비율 실적에 따라 수행기관에서는 성과급을 받을 수 있으며, 모니터링 기관인 중앙자활센터에서는 수행기관의 실적을 검증하게 된다.

참여자에 대한 지원으로는 참여기간 동안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식비, 교통비 등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구에 대하여 이행급여 특례 가구로 인정되어 의료 및 교육급여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개인이 스스로 취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수행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개인성향과 적성에 맞는 구인업체를 소개받게 된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맞춤형 복지-고용 사례관리를 통해 빈곤탈출, 자활성공을 지원하는 성과중심 자활사업인 희망리본사업은 종전의 취업빈곤층 자립지원 부재, 단절적 자활프로그램 운영의 단점을 극복하고 저소득층의 자활경로를 다각화시키고 취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자활사업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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